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서울 강북 데이트 시 가볼 만한 전시인 어둠 속의 대화입니다. 이색 데이트로 추천드리며 북촌에는 어둠 속의 대화 외에도 한옥마을도 둘러볼만하고 주변에 여러 가지 맛집들과 인사동도 멀지 않으니 시간 되실 때 편한 신발을 신고 한번 가보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이 있으니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가정에서는 아래의 내용을 보신 후 미리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한번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시고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둠속의 대화

어둠 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 전시 소개

어둠 속의 대화는 안드레아스 하이네케 박사(Dr. Andreas Heinecke)에 의해 198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을 것 같은 심해에서도 수많은 소리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물리적인 관계이자 거리를 단절시키는 '어둠'이라는 상황을 제시한 뒤 이 안에서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진정한 소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전시는 시작됩니다.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지 못하는 완전한 어둠은 단순한 단절이 아닌, 우리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내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전시를 안내하는 도슨트인 '로드마스터'는 이러한 어둠 속에서 100분 간 흥미롭고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어느새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식 넘어 무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관계'입니다. 서로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서로 다른 상황에서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다른 방식으로,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통해 가장 솔직하며 순수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둠 속의 대화 한국 전시 연혁(The Exhibition of Recall Memory)

어둠속의대화 한국 전시는 '회상 기억 그리고 추억의 전람(The Exhibition of Recall Memory)'으로 2010년 서울 신촌에서 전 세계 10번째 상설전시장이 개관되면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IF Design Awards를 수상하였으며, 이천 아트홀에서 단기 전시를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신촌에서 북촌으로 이전하며 상설전시장을 개관하였습니다. 

 

북촌 전시장은 2014년부터 운영이 되었으며 어둠 속의 대화 국제전시 표준(MSC/OE) 인증을 받았고 지금까지 한국 누적 관람객은 50만 명에 달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연간 누적 관람객 순위로는 3위에 해당합니다. 2021년부터는 동탄에 제2 전시장을 개관하며 북촌과 동탄 두 군데서 전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워크숍 & 교육 워크숍

• 비즈니스 워크숍은 기업 및 단체 대상으로 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Piece of communication, Sense stone, Team count의 과정을 통해 참여 집단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 교육 워크숍인 '파인딩 길버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체험교육프로그램입니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세 가지의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을 통해 시각 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며, 독립심과 협동심을 배우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예매안내

일반요금은 성인 30,000원, 청소년은 20,000원 입니다.
              (8세 이상, 19세 이하, 신분증 지참 필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71(가회동),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160(오산동) 롯데백화점 7층 입니다. 
문의는 1877-6145 입니다.
프러포즈 이벤트, 생일파티, 다크 콘서트, 영어 투어 등은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니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